마돈나, 콘서트 상습 지각…결국 팬에 피소 [ST@할리웃]

입력2019년 11월 11일(월) 10:08 최종수정2019년 11월 11일(월) 10:11
마돈나 / 사진=마돈나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콘서트 지각 소동으로 한 팬으로부터 소송을 제기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CNN은 10일(현지시각)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네이트 홀랜드 씨가 최근 마돈나와 콘서트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홀랜드 씨는 11월 17일 마이애미 필모어 비치 공연장에서 진행 예정인 마돈나 콘서트 티켓 3장을 구매했다.

그러나 마돈나와 기획사 측에서 지난달 23일 콘서트 시작 시간을 일방적으로 오후 8시 30분에서 밤 10시 30분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홀랜드 씨는 소장을 통해 "마돈나가 콘서트에 지각해 늦게 시작하는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다"며 "마돈나의 지각 습관에 맞추다가 콘서트 스케줄마저 변경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가수와 콘서트 티켓 구매자 사이에 체결된 계약을 파기한 것이라며 "콘서트 다음날 직장과 학교에 가야 하는 팬들은 새벽 1시에 끝나는 콘서트에 참석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마돈나는 마이애미 콘서트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이미 한차례 지각 소동을 일으켰던 바 있어 이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돈나와 기획사 측은 홀랜드 씨의 소송에 대해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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