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프듀X' 출연진 조사 검토…"엑스원 멤버·탈락 연습생 포함"

입력2019년 11월 12일(화) 10:13 최종수정2019년 11월 12일(화) 10:13
프듀 투표조작 경찰 엑스원 아이즈원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경찰이 '프로듀스X101' 등의 투표조작 혐의와 관련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들에 대한 조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뉴시스는 경찰이 '프로듀스X101' 프로그램 출연자를 소환조사할 계획을 갖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가 이뤄진다면 참고인 신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투표 조작으로 혜택을 본 출연자들과 불이익을 본 출연자들이 명확히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한 조사를 전방위적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전 압수수색 대상이 된 기획사 소속 연습생뿐만 아니라 당시 순위에서 올라갈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탈락한 연습생들까지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연습생들에게는 촬영과정에서 들은 이야기나 속한 소속사에서 순위 사전 조작 관련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주로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순히 순위를 올리는 것과 반대로, 인기 연습생이 최종 11인에 들 경우 소속사 중심의 활동을 못할 것을 우려해 순위를 일부러 낮췄을 가능성 등 모든 관련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습생 최종 11명이 소속된 기획사는 스타쉽, 위, 티오피미디어, MBK, DSP미디어, 브랜뉴뮤직, 위에화, 울림, PLAN A 등이다.

현재 경찰은 초반 101명의 연습생으로 시작해 최종 11명이 추려지는 과정에서 이른바 메이저 기획사들의 접대와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5일 Mnet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된 가운데 이들이 순위 조작을 대가로 유흥주점 접대 등을 받은 의혹도 포착됐다. 현재 안 PD는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관련 일부 조작 혐의를 시인한 상황이다.

이에 각각 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경찰이 12일 브리핑을 통해 해당 수사를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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