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홍인숙 "과수원, 내 청춘 말아먹은 곳" [TV캡처]

입력2019년 11월 14일(목) 08:18 최종수정2019년 11월 14일(목) 08:18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홍인숙 씨가 고충을 털어놨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사과밭 로맨스' 3부로 꾸며져 전북 익산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정학재, 홍인숙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숙 씨는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시작했고, 정학재 씨는 이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그는 "제초해야 하니까 하긴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참 마음이 아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는 내가 해야 할 일인데 어쩔 수 없이 아내가 하고 있다"며 "저런 일할 때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학재 씨는 큰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홍인숙 씨는 "양쪽 다 인대 수술해서 인대를 끊어냈다"며 "아무리 해도 나으니까 인대를 끊어냈다. 수술한 지 15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픈 게 통증이 있는 게 아니고 수저를 떨어뜨릴 만큼 힘이 없어지니까 수술했다"며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과수원이구나' 하겠지만, 이 과수원은 내 청춘을 말아먹은 곳"이라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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