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워너원도? 경찰, '프듀' 1, 2 조작 정황 포착

입력2019년 11월 14일(목) 15:48 최종수정2019년 11월 14일(목) 15:48
프로듀스X101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프로듀스101' 시리즈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즌 3, 4뿐 아니라 이전 시즌에서도 조작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프로듀스 101 시즌 1, 2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 데이터 간의 차이를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 방영된 시즌 1, 2에서는 각각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배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경찰 조사에서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 엑스원을 배출한 '프로듀스X101'의 조작 사실을 일부 시인한 바 있다.

안 PD는 시즌 1, 2에 대한 조작에 대해서는 부인했지만, 경찰이 조작 정황을 포착하면서 '조작 논란'에 아이오아이와 워너원마저 소환된 모양새다.

이날 안 PD와 김 CP는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됐다.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함께 입건된 제작진 및 기획사 관계자 8명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이 중 기획사 관계자 2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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