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게이트' 시작?…안준영 PD, 워너원·아이오아이 조작 일부 인정 [종합]

입력2019년 11월 14일(목) 17:50 최종수정2019년 11월 14일(목) 18:47
안준영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Mnet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시즌 3, 4에 이어 1, 2에 대한 순위 조작을 일부 인정하며 이른바 '프로듀스 게이트'가 열렸다.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가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 시즌 1, 2의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 데이터 간 차이를 발견해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안준영 PD가 이를 일부 인정했다.

앞서 이날 Mnet 소속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업무방해,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의견으로 입건됐다.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7월 종영된 '프로듀스X101'(시즌4)와 지난해 방송했던 '프로듀스48'(시즌3)에 관해 순위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시즌1과 2에 대해서는 조작이 없었다며 부인했다. 그런 그의 말과 달리 경찰은 이날 시즌 1, 2에 대해서도 조작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을 포착했고 수사에 돌입했다. 안준영 PD 역시 조작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프로듀스'는 전 시리즈에 걸쳐 '조작'을 한 셈이 됐다. 현재 입건된 연예 기획사 및 제작진 외에도 더 많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가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프로듀스X101'으로 시작된 조작 사태가 '프로듀스 게이트'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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