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이하율 "교도소 신 찍으며 속으로 울기도 했다"

입력2019년 11월 14일(목) 16:48 최종수정2019년 11월 14일(목) 16:48
사진=영화 얼굴없는 보스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이하율이 비운의 제2보스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제작 좋은하늘) 언론시사회에는 송창용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천정명 이시아 이하율 김도훈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나는 삶을 살 수 있을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보스가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제3의 매력' 등을 통해 훤칠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하율은 '얼굴없는 보스'에서 의리 넘치는 비운의 제2보스 박태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자신의 삶보다 보스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인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하율은 "실제론 남자들의 의리를 반대한다"며 "혼자만 사는 세계가 아니지 않나. 자신만 생각하면 안 좋을 것 같고, 의리도 좋고 다 좋지만 가족을 먼저 생각한다면 그런 선택과 최후를 맞이하진 않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하율은 교도소 신을 찍을 당시를 회상하며 "교도소 안에서만 느끼는 감정들이 있었다. 속으로 울었던 신들도 있다. 그 안에 들어갈 짓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길 원한다"고 했다.

11월 2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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