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안준영 PD, 워너원·아이오아이 조작 혐의 시인→수사 확대(뉴스데스크)

입력2019년 11월 14일(목) 19:50 최종수정2019년 11월 14일(목) 21:13
안준영 프로듀스 조작 논란 / 사진=MBC 뉴스데스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MBC 뉴스데스크'에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시리즈 1, 2편에서도 투표 결과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알렸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뉴스프로그램 'MBC 뉴스데스크'에서 투표 조작 의혹을 받던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가 3, 4편 외에 1, 2편에 대한 조작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검찰에 송치됐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 시리즈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 사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안준영 PD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시리즈의 3, 4편인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x101'의 순위 조작에 대해서만 인정해왔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시즌 1, 2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또 다시 조작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안준영 PD는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고 밝혀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로써 시즌 1, 2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과 워너원에 대한 조작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은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투표 조작에 대한 윗선 개입 여부 등과 관련해 CJ ENM 고위 관계자를 포함한 10여 명을 입건하는 등 수사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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