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형자 "母 치매 경험, 시설서 즐겁게 생활"

입력2019년 11월 15일(금) 09:01 최종수정2019년 11월 15일(금) 09:01
김형자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김형자가 치매에 걸렸던 어머니의 일화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치매 치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형자는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안다"며 "어머니가 사람을 못 알아보면 가슴이 아프고, 기저귀 갈고 하는 게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시설에 찾아갔다"며 "그때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어머니 두고 오려고 하는데 '네가 날 고려장 시키냐'며 소리를 치시더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형자는 "근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니까 어머니가 시설에 적응을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셨다"며 "집에 모시고 와도 시설이 더 편해지셨다. 즐겁게 생활하다 가신 걸 봐서 저는 시설에 가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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