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정보, 홈앤쇼핑 4-1 누르고 선두 복귀

입력2019년 11월 15일(금) 10:54 최종수정2019년 11월 15일(금) 10:54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물가정보가 홈앤쇼핑을 누르고 선두에 복귀했다.

한국물가정보는 1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1경기에서 홈앤쇼핑을 4-1로 꺾었다.

지난 10일 셀트리온에 패해 1위 자리를 내준 한국물가정보는 나흘 만에 4승째(2패)를 올리며 다시 1위로 올라섰다(개인승수에서 한국물가정보가 19승, 셀트리온은 17승).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3연승을 달렸던 홈앤쇼핑은 2경기 연속 1-4 패배를 당하며 3승 3패(6위).

직전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한국물가정보 선수들의 설욕 의지가 돋보였다. 5지명 루키 안정기 5단이 홈앤쇼핑의 2지명 김명훈 7단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박하민 6단이 상대 1지명 이영구 9단을 잡는 활약을 펼치며 1-1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팀의 맏형 허영호 9단이 '장고판의 황태자' 한태희 6단을 꺾으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전반에 힘을 집중한 오더에서 믿었던 선수들이 연달아 무너진 홈앤쇼핑은 패배를 각오할 수밖에 없었다.

후반전 4,5국은 지명과 랭킹, 상대전적 모두에서 우열이 컸던 대결이었다. 먼저 한국물가정보의 1지명 신민준 9단이 한승주 6단을 물리치며 팀 승리를 결정했고, 2지명 강동윤 9단은 3주 만에 등판한 심재익 3단을 힘에서 압도하며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지난 2,3,4라운드에서 3연속 4-1 승리를 거뒀던 한국물가정보는 또 한 번의 대승으로 파괴력 면에서 9개팀 중 으뜸임을 과시했다. 중계석의 이소용 캐스터는 "역시 강하다"는 감탄의 한마디를 외쳤고, 이희성 해설자는 "전력이 안정적인 데다 폭발적인 힘까지 갖추고 있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하며 한국물가정보의 강세를 진단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15일 수려한합천(3승2패)과 사이버오로(2승3패)가 7라운드 2경기를 벌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탈YG 양현석" 씨엘, 이토록 우아한 정의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벗은…
기사이미지
"음원사재기 업체들, 수 억원대 요…
기사이미지
펭수로 뜬 EBS, 최영수→박동근 '보…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캐릭터 펭수로 뜬 EBS가 박동근 최영수…
기사이미지
엎친 데 덮친 김건모,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
기사이미지
박항서 감독의 2년, 베트남 축구 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
기사이미지
김건모, 독 된 콘서트 강행…남은 …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가 …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