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주얼리 업체와 법적 분쟁…"외상값 4000만원" VS "업체 위법 정황 확보" [종합]

입력2019년 11월 16일(토) 12:46 최종수정2019년 11월 16일(토) 12:46
도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된 가운데,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한 매체는 미국의 주얼리 업체 A사가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와 더콰이엇이 운영하는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끼는 A사로부터 총 2억47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제품을 외상으로 가져갔다. 이후 A사는 이에 대한 주얼리 대금을 입금할 것을 요구했으나 도끼는 대금 납입을 차일피일 미뤘다. 현재 도끼가 A사에게 갚아야 할 미수금은 약 40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끼는 대금 납입을 미루면서 "미국 수입이 0원이라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며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 두 차례에 나눠서 총 4만 달러만 변제했다. 하지만 5월부터 연락이 끊겼으며, A사가 결제를 재촉하자 도끼는 자신의 통장 잔액 '6원'을 공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도끼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법적 대응으로 반격할 것을 시사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오히려 연락을 피한 건 A사라고.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A사가 해당 채무에 대한 변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캘리포니아의 법을 어긴 정황을 확보했다"며 "도끼의 미국 법률 대리인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해당 금액을 지급하지 말 것을 도끼에게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액 변제에 대한 실상 파악을 위해 A사에 정확한 자료 등을 문의했으나 A사 측은 일절 회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도끼의 이미지 손상 등을 우려해 현재까지 A사의 한국 법률 대리인과 조정을 위한 절차를 원만히 밟고 있었다고 밝혔다.

즉 단순 채무 문제가 아닌 법적 분쟁 요소가 있는 사안이었다고. 하지만 A사의 주장을 담은 기사가 보도됐고, 이로 인해 일리네어레코즈는 A사와의 조정을 위한 노력을 철회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리네어레코즈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 및 권익 보호를 위해 가용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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