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 문우찬·'내현' 유내현, DRX 떠난다

입력2019년 11월 17일(일) 18:08 최종수정2019년 11월 17일(일) 18:08
사진=DRX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커즈' 문우찬,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이 디알엑스(DRX)를 떠난다.

DRX는 17일 정글러 'Cuzz' 문우찬, 미드 라이너 'Naehyun' 유내현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문우찬은 드래곤X가 키워낸 스타다.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에 데뷔해 바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팀의 정글러로 맹활약했다. 상대 정글을 압도하며 날카로운 갱킹을 뽐냈고, 그의 상징과도 같은 렉사이 픽은 언제나 상대팀의 집중 견제 대상이었다.

문우찬은 "드래곤X에서 좋은 팀원들과 팬들, 사무국 분들과 함께하며 많이 성장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내 스스로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어 FA 기간을 갖기로 결정했으며, DRX와도 계속 대화할 생각이다. 어느 팀에서든 한국 최고의 정글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내현은 2019년 팀에 합류해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게임의 중심인 미드 라인에서 단단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때론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첫 국제 무대였던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시종일관 좋은 플레이로 팀의 우승을 도왔다.

유내현 선수는 "드래곤X에서 보낸 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성적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화목한 팀 분위기 덕에 선수생활 중 가장 행복한 1년이었다. 지금이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해 결정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DRX는 "데뷔부터 우리 팀과 함께하며 어느덧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문우찬 선수와 올해 초 합류해 항상 견고하고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 유내현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두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해 하루라도 먼저 발표를 결정하게 됐다. DRX는 팀 리빌딩을 위해 기존 선수들과의 대화는 물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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