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NCT 태일 이채영 김강현 기타리스트 김도균의 재발견 [종합]

입력2019년 11월 17일(일) 19:07 최종수정2019년 11월 17일(일) 19:07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복면가왕'에 NCT 메인 보컬 태일, 배우 이채영, 김강현,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킹카와 퀸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두 사람은 백예린 ‘우주를 건너’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두 사람의 무대를 보고 머리속에 영화‘원스’ 가 생각났다. ‘킹카’의 양이 적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실력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는 “킹카의 노래는 부족함이 없었다. 꽃을 좋아하는 남자여서 요즘 꽃집을 가면 요즘은 안개꽃이 메인꽃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분량보다는 이 분 존재 자체로 화사하게 피어난 꽃과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대결은 56표를 획득한‘퀸카’의 승리로 돌아갔다. 대결에서 진 ‘킹카’는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덤덤하게 불렀다.

'킹카'의 정체는 NCT 메인 보컬 태일이었다. 태일은 이후 "전에는 사실 준비한 것만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준비한 걸 다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에 저희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테니 찾아뵙고, 한국에서 기다리는 분들께도 찾아뵙고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대결이 끝난 뒤 브로콜리와 비트가 플라이투더스카이 듀엣곡 '미씽 유'로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무대에 김구라는 "브로콜리가 브라이언과 환희 역할을 다 했다. 비트는 노래를 부르고 감성에 빠져야 하는데 노래는 별로 안 부르더라"고 지적, 웃음을 자아냈다.

비트의 정체는 배우 이채영으로 밝혀졌다.

이채영은 '복면가왕'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복면가왕'을 평소에 즐겨본다.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컴플렉스도 있고 부끄러웠다. 잘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를 열심히 불러주시면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용기를 얻고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낮은 목소리가 연기 생활에 콤플렉스이기도 했는데 앞으로 제 개성으로 삼아서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 번째는 '오늘의 날씨'와 '오늘의 운세'간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차분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열창했다.

김구라는 김강현의 목소리를 듣고 "영화 '엑시트'에 나온 독특한 목소리의 그분"이라고 콕 찝어 말했다.

결국 김구라의 촉이 맞았다. '오늘의 날씨'가 김강현이었던 것. '오늘의 운세'와의 대결에서 패한 김강현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김강현 / 사진=MBC 복면가왕

김강현은 ‘김구라 예상이 적중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매우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 김강훈이라고 해서”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올해 개봉한 영화만 29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말에 "저 때문이 아니라 원래 잘 될 영화였다. 전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가리지 않고 연기한다. 기분이 좋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강현은 목소리가 콤플렉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 목소리를 싫어하는 감독님도 계셨다. 오디션 끝나고 감독님이 그런 목소리와 얼굴 갖고 어떻게 배우 하려고 하냐고 하긷 했다. 목소리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는데 제 목소리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제우스와 큐피드의 1라운드 대결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선곡, 몰입도 높은 무댈르 선보였다.

결국 큐피드의 승리로 돌아갔다. 제우스의 정체는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으로 밝혀졌다. 김도균은 탈락 후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기타 반주와 함께 선보였다.

김도균은 "최근 예능 활동을 많이 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서 어린 친구들에게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도균 / 사진=MBC 복면가왕

한국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도균은 "피크를 갖고 연주하다 보니 나중에는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날 정도였다"면서 남다른 연습량을 고백했다.

최근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에서 부코니케를 받은 김도균은 "이상하게 꽃을 받고 나니까 약간 (결혼)을 상상하게 되더라. 갈망이라고 그럴까"라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이왕 이렇게 된 거 6개월 안에 좋은 소식 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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