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 최재형 마지막 순간 낭독하다 '눈물' [TV캡처]

입력2019년 11월 17일(일) 22:22 최종수정2019년 11월 17일(일) 22:22
최희서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연해주 독립영웅 최재형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최희서가 분노하고 눈물을 쏟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MC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배우 최희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우수리스크로 이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의 마지막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난 13회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최재형 선생. 연해주 독립운동계 대부 최재형은 1년에 136억을 독립자금으로 바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독립운동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실 그가 안중근 의사의 든든한 후원자였다는 것, 두 영웅의 목숨 바친 독립운동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재형 선생은 독립을 못 보고 1920년 4월 참변으로 체포돼 운명을 달리하셨다.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은 러시아 내부 상황의 영향을 받았다. 1914년, 러일전쟁 10주년 반일감정이 풍부한 시국에 러시아와 손잡고 일본을 몰아내겠다는 뜻을 모아 한국인들은 대한광복군 정부 등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당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러시아 일본이 동맹을 맺었다. 일본은 러시아 연해주를 제 집 드나들듯 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그때 1917년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다. 황제가 통치하는 제정 러시아를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고자 했던 혁명이었다. 사회주의와 손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1920년 러시아 적군이 일본군을 공격했고, 이에 명분이 생긴 일본은 보복을 핑계로 양민들을 학살했다.

가족들은 일본군의 보복을 걱정하며 도피를 권유했다. 하지만 최재형 선생은 "내가 가족을 두고 도망가면 너희가 붙잡혀 심한 고문을 당할텐데. 나는 목숨을 바칠 가공가 돼 있다"는 말을 남기고 다음날인 4월 5일 체포됐다.

이후 최희서는 딸 최올가가 아버지의 체포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쓴 글을 읽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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