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퇴장' 한국, 두바이컵 3차전서 이라크와 3-3 무승부

입력2019년 11월 17일(일) 23:14 최종수정2019년 11월 17일(일) 23:1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학범호가 2명이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서 이라크와 비겼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3차전에서 이라크와 3-3으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을 격파했던 한국은 내친김에 3연승에 도전했지만,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조영욱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공격의 활로도 쉽게 찾질 못했다.

하지만 한국에 행운이 찾아왔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상대 자책골 덕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엄원상의 돌파 이후 김대원이 가볍게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이후 불안한 조짐이 드러났다. 한국은 후반 17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조규성의 실축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이어 27분에는 코너킥 수비 상황에서 자책골을 허용했다. 2분 뒤에는 맹성웅의 경고 누적 퇴장까지 나왔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후반 35분 이동준의 재치 있는 로빙슛으로 3-1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43분 이유현이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하고, 페널티킥으로 1골을 더 허용했다.

9-11로 싸우던 한국은 굳히기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안준수의 반칙으로 또 다시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국 동점골까지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는 3-3 동점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은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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