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꿈 굳건한 김광현, 결정의 시간 다가온 SK

입력2019년 11월 19일(화) 09:13 최종수정2019년 11월 19일(화) 09:13
김광현 / 사진=방규현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일 안에는 발표가 나지 않을까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가 끝난 지금, 야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광현의 빅리그 도전 여부다.

김광현이 대회 기간 중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피력한 가운데, 김광현과 SK 와이번스는 결정 시기를 프리미어 12 이후로 미뤘었다. 하지만 대회도 끝났고, 김광현도 귀국한 만큼 조만간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쪽은 SK다. 아직 김광현과 SK의 계약기간은 1년이 남았다. SK의 허락이 없다면 김광현이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입단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며 네 번의 우승을 안긴 김광현이다. 일반 야구팬들은 물론, SK팬들 사이에서도 김광현의 꿈을 존중하고 응원하자는 목소리가 더 크게 나온다.

실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 이미 수년간 김광현을 관찰해 온 스카우터들은 김광현의 실력이 아니라, 빅리그에 진출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한다. 류현진 역시 "한국에서 최고의 투수이기 때문에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몸 관리를 잘한다면 충분히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가 밝힌 데드라인이 20일이었던 만큼, 양 측은 오늘, 내일 중으로는 만남을 갖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김광현은 "이제 한국에 들어왔기 때문에 구단과 잘 상의하겠다"면서 "단장님이 발표하셨듯이 20일 안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발표가 나지 않을까 싶다. 잘 이야기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2020년 김광현이 어느 구장의 마운드에 서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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