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환불 촉구, 법적 대응 불사할 것"

입력2019년 11월 19일(화) 16:43 최종수정2019년 11월 19일(화) 16:43
엑스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엑스원(X1)의 일부 팬들이 팬클럽 가입비 환불을 요구했다.

엑스원의 일부 팬들은 18일 가입비환불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결성한 뒤, 19일 가입비 환불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말 엑스원 1년 활동을 전제로 팬클럽을 모집했다. 하지만 현재 엑스원은 '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 논란에 직면해 향후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책위는 "소속사의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 등에 따라 팬클럽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고 앞으로 8개월 이상 지속해야 하는 혜택 역시 받기 어려우리라 판단했다"며 팬클럽 가입비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환불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엑스원 팬클럽의 가입비는 배송료를 포함해 3만4000원이다. 이를 통해 팬들은 엑스원의 팬미팅이나 팬미팅 티켓 선 예매, 공개 방송과 각종 행사 등 공식 스케줄에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팬들은 "공정할 것으로 믿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조작 사태를 지켜보면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고통을 감내했다"며 "실체적 진실 규명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를 담당했던 안준영 PD는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투표 조작 혐의를 시인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 1과 2 조작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의 컴백이 미뤄졌다. 뿐만 아니라 엑스원 역시 출연하기로 했던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일정을 취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취재는 깊게 이해는 쉽게"…'꼬꼬무', 유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잘나가던 '꼬리에 꼬리를…
기사이미지
부국제, 스포트라이트 없지만 영화…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스포…
기사이미지
'코로나 블루' 달랠 여행 예능, 요…
기사이미지
너도나도 '테스형', '가황' 나훈아의 이름값…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황' 나훈아가 식을 줄…
기사이미지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번리에 1…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
기사이미지
"인권 문제" 유승준, 외교부·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