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규승 "98세 母, 얼굴에 뼈만 남아" [TV캡처]

입력2019년 11월 20일(수) 08:14 최종수정2019년 11월 20일(수) 08:30
이규승 김경예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이규승 씨가 어머니 김경예 씨의 말라가는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가을 깊은 그 남자의 집' 3부로 꾸며져 김경예, 이규승 씨 모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 김경예 씨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규승 씨는 "정말 얼굴에 뼈만 남았다. 해골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 내일은 옷 좀 갈아입어라. 춥지 않냐"며 어머니를 살뜰하게 챙겼다. 그러나 김경예 씨는 "네 옷보다는 낫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김경예 씨의 완강한 태도에도 이규승 씨는 "머리도 감고, 예쁘게 해라"라고 권유했다.

그러자 김경예 씨는 "젊어야 예쁘게 하지. 나이가 벌써 90세가 넘은 사람이 예뻐서 뭘 해. 이제 곧 100세를 바라본다. 머리를 뭐하러 예쁘게 하냐. 돌아다니는 것도 간신히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이규승 씨는 "남들은 '어머니가 몇 년은 더 사시겠어요'라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가 곁에 없을) 그날이 어느 날 닥치겠죠"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난 혼자가 돼도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지금처럼 살고 조금 더 씩씩하게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잠수' 개리→'음주운전 3OUT' 길 방송 복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리쌍 개리, 길이 동시에 …
기사이미지
슈퍼주니어·방탄소년단→아이즈원…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2020년의 첫 명절이자 연휴인 설이 시…
기사이미지
별들의 귀환→여풍, 2020년 상반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2020년 새해와 함께 드라마 기대작들이…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