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저축은행 제압하고 6연승…도로공사, GS칼텍스 격파

입력2019년 11월 20일(수) 22:04 최종수정2019년 11월 20일(수) 22:0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6연승 신바람을 불었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2019-2020 도드람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5-19, 23-25, 1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6연승을 달리며 8승2패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렸다.

대한항공의 '팀 예이스' 비예나가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33득점을 올렸다. 정지석과 곽승석이 각각 19점, 11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저축은행은 조재성이 22점으로 송명근이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세트까지 2-2로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지던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이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1-1 상황에서 정지석의 스파이크 서브가 연속으로 터지며 3-1로 달아났다. 이후 비예나의 오픈 성공과 곽승석의 블로킹까지 성공으로 이어지며 7-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 분위기는 쭉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퀵오픈 득점으로 5세트를 15-4로 마무리 지으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GS칼텍스는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16)으로 격파했다.

메레타 러츠가 2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 뒤를 강소휘가 14득점, 박혜민이 11득점으로 받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가 11득점 문정원이 9득점으로 매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GS칼텍스는 23-22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러츠의 오픈 공격이 성공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박혜민도 오픈 공격을 득점으로 만들면서 GS칼텍스는 1세트를 25-22로 마무리했다.

2세트도 GS칼텍스의 몫이었다. 한때 22-17로 크게 앞서 있었지만, 최민지와 문정원의 맹공에 당하며 23-21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박혜민과 러츠가 나서 연속 오픈 공격을 해내면서, 2세트도 25-22로 마쳤다.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24-16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강소희가 강한 서브로 한국도로공사를 무너트렸다. 이날 경기는 GS칼텍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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