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태원 "발달장애 아들, 과거 소통 어려웠다" [TV캡처]

입력2019년 11월 20일(수) 22:32 최종수정2019년 11월 20일(수) 22:32
마이웨이 김태원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마이웨이' 김태원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소통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그룹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인생을 조명했다.

이날 김태원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패혈증 재발로 인해 우울증까지 겪었던 그는 아들과 시간을 가지며 점점 나아졌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온 김태원은 수년간 노력한 결과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에게 김태원은 단칼에 "오디션을 봐야 한다. 20살이니까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거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태원은 "이제 아들과 말이 통한다. 아빠에게 자기가 바라는 것을 소통하면서 눈을 마주친다. 예전에는 뭘 사달라고 말도 안 갔다. 저를 믿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아버지라는 것을 많이 각인하게 됐다"면서 "소리 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소리를 질러야지 어떡하겠나. 대신 가두리를 크게 지어 놓는 것이다. 그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며 아들의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김태원은 록 밴드 '부활'을 결성해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음악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특유의 화법으로 예능감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국민 할매' 별명까지 얻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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