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원, 예산에서 생애 3번째 금강장사 '등극'

입력2019년 11월 20일(수) 23:29 최종수정2019년 11월 20일(수) 23:29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재원(태안군청)이 20일(수)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성희(정읍시청)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금강장사 이후 1년 만에 금강장사에 다시 등극했다. 이로써, 통산 3번째(12 단오대회, 18 천하장사, 19 천하장사)이자 올해 첫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8강부터 작은거인 윤필재(의성군청)를 만나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윤필재의 부상으로 손쉽게 4강에 올랐다. 문윤식(경기광주시청)과의 4강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두 경기 모두 1분의 시간을 소요해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두 판 모두 황재원이 노련미를 보이며 각각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빠른 공격을 가진 두 선수들의 대결이었다. 첫 번째 판 황성희(정읍시청)가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본인의 주특기인 안다리 기술을 선보이며 1초만에 한 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황재원은 황성희의 리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판을 밀어치기, 뒷무릎치기, 밀어치기로 승리해 3-1로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황재원은 "어머니, 아버지, 장인·장모님, 우리 애기, 소중한 사람들에게 모두 고맙다. 특히, 운동한다고 떨어진 시간이 긴데, 우리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이번 경기까지 달려오느라 온 몸이 아프다. 앞으로의 계획은 잘 쉬는 거다. 또한, 우리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경기력과 스포츠맨십 하나도 빠지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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