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록, 예산서 통산3번째 꽃가마

입력2019년 11월 21일(목) 17:51 최종수정2019년 11월 21일(목) 17:51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오창록(영암군민속씨름단)이 21일(목)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을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우뚝 섰다.

'2018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바 있는 오창록은 이로써 통산 3번째로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파워풀한 공격과 빠르고 정확한 기술이 강점인 오창록은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보경(양평군청)을 3-1로, 4강에서 퍼펙트한 경기력을 보이며 박정의(정읍시청)를 2-0으로 제압했다.

오창록의 결승전 상대는 2019 영월대회 우승자였던 박동환이었다. 오창록은 첫 번째 판 안다리를 시도한 박동환에게 밀어치기로 반격해 기선을 잡았으나, 두 번째 판 박동환이 들배지기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오창록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강력한 배지기를 성공시켜 다시 한 점을 앞서갔고, 마지막 네 번째 판 자신의 주특기 기술인 들배지기로 박동환을 넘기며 정상에 올랐다.

오창록은 "항상 대회가 열릴 때마다 가족, 친척들이 응원해주고, 영암군에서도 자기일 제쳐두며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니 항상 감사하다. 또한, 영암군민속씨름단 형들, 동료들, 후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 때마다 나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시합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 여자친구에게도 특별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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