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오정세 즉흥 연기, 웃음 참기 힘들었다"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1월 24일(일) 13:20 최종수정2019년 11월 22일(금) 14:57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 / 사진=키이스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가 배우 오정세와 관련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담비는 애증관계로 등장했던 오정세를 언급하며 "촬영 현장에서 즉흥 연기를 워낙 많이 하셨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대사들이 나와서 제가 당황할 때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향미(손담비)가 규태(오정세)랑 오리배 안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에서 규태가 향미한테 '너는 꼭 사랑받고 싶어 하는 똥강아지 같다. 관심 달라고 애원하는'과 같은 대사가 있는데 그 대사 끝에 정세 오빠가 갑자기 '근데 뭐 내 주제에 그런 말을 하냐'고 혼잣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시에 '오케이' 사인이 났긴 했는데 어디까지 대사인지도 잘 몰랐다. 그리고 정말 즉흥으로 연기한 장면이 방송에 나갈 줄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정말 정세 오빠랑 연기를 하면 즉흥연기가 너무 많아서 웃음 참기가 힘들었다. 촬영하면서 갑자기 어디에 걸려서 넘어진다든지 그런 장면들을 연출하는데 저희는 그걸 보고 '뭐 하는 거지' 할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감독님과 상의는 된 장면들이냐고 묻자 손담비는 "감독님이랑 상의하지도 않고 혼자서 그런 상황들을 만들어서 정말 웃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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