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지드래곤, YG엔터테인먼트 논란 속 활동 재개 [ST이슈]

입력2019년 11월 23일(토) 23:35 최종수정2019년 11월 23일(토) 23:37
지드래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전역 후 활동을 재개했다. YG엔터터엔먼트를 둘러싼 논란 속 행보다.

지드래곤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모 스포츠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드래곤이 스포츠브랜드와 협업으로 내놓은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 기념으로 진행됐다. 당초 장소도 알려지지 않은 채 초대된 사람만 참석이 가능했다.

해당 행사는 지드래곤이 지난 10월 26일 전역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른 자리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해 당초 21개월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부터 군 복무 기간이 단축되며 한 달 정도 이른 시기에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각종 구설수에 오른 바 있어 이번 공식석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는 작년 민간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고 국군병원 1인실에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잦은 휴가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초에는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를 통해 앞당긴 전역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논란의 군 복무 후 공식석상에 오르는 게 너무 이르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드래곤 / 사진=DB

이렇게 지드래곤이 전역 후 활동을 재개하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빅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렸다. 지드래곤 군 복무 중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원정 도박 혐의 및 성접대 의혹에 휩싸여 지난 6월 대표직에서 물러섰다. 성매매 알선의 경우 혐의 없음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같은 빅뱅의 멤버 승리는 '버닝썬 논란'의 중심 인물로 지목되며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빅뱅에서 탈퇴했다. 빅뱅의 멤버 대성 역시 자신이 소유한 강남 건물의 불법 영업 및 마약 유통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지드래곤의 군 복무 전과 후는 확연히 상황이 달라졌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이 활동을 재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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