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몫까지 잘 살 것" 구하라, 더욱 안타까운 사망 비보 [종합]

입력2019년 11월 24일(일) 20:50 최종수정2019년 11월 24일(일) 20:55
구하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향년 28세.

24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저녁 6시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사망한지 42일만이다. 설리는 지난달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됐고, 그와 '절친' 했던 구하라는 SNS를 통해 눈물을 쏟았다.

당시 구하라는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밖에 인사할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구하라는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그룹 탈퇴 후에는 솔로가수로 데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에는 6월 일본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13일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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