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사재기 '실명' 저격→바이브·임재현·송하예 등 "명예훼손 법적대응" [종합]

입력2019년 11월 25일(월) 16:08 최종수정2019년 11월 25일(월) 16:08
박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박경이 여러 가수들을 상대로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언급된 이들이 이를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박경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며 가요계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지적했다.

음원 사재기를 지적하고 나선 가수가 박경 뿐인 것은 아니다. 앞서 딘딘 역시 "사재기가 너무 많아 차트가 콘크리트"라며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음악 해서 이겨내겠다"며 사재기 의혹에 정면으로 돌파한 바 있다. 다만 박경의 경우, 이례적으로 사재기와 관련된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때문에 후폭풍도 상당했다. 박경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결국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며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가요계 전반에 퍼진 루머에 근거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발언한 것으로, 단순히 생각하면 아티스트 개인의 생각을 본인의 SNS에 올린 것뿐이지만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해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 사진=DB, 티브이데일리 DB

뿐만 아니라 SNS 글에 언급됐던 가수들 역시 직접 해명 입장을 밝혔다. 먼저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고, 기정사실화 돼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임재현의 소속사 디원미디어도 "사재기에 의한 차트 조작'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며 "박경 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 것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저희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검토를 통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의 각 소속사들 또한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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