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뜬다"…드라마 관계자 PICK! 2019년 빛낸 ★ [ST연말결산]

입력2019년 12월 15일(일) 09:00 최종수정2019년 12월 12일(목) 18:20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한 해 빛났던 스타는 언제나 존재한다. 이미 알려진 스타들의 활약도 반갑지만, 역시 새롭게 주목받는 신예들의 등장은 대중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미 스타가 된 배우들보다, 훌륭한 신예들이 혜성같이 등장해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빛을 본 배우도, 뒤늦게 빛을 본 '대기만성형' 배우도 있다.

스포츠투데이는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2019년 가장 빛난 신예'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다음은 드라마 관계자들이 뽑은 2019년 새롭게 빛난 별들이다.
고윤정 류경수 / 사진=고윤정 인스타그램, 화이브라더스

◆ '날 녹여주오' 유승민 PD "고윤정, 깊은 연기력이 기대되는 신인"

tvN '날 녹여주오'를 연출한 유승민 PD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을 때 눈 여겨 봤다. 신비로운 이미지와 사연 있어 보이는 눈빛 등이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빛이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깊은 연기력이 더 기대되는 신인배우"라고 설명했다.

고윤정은 2019년 데뷔한 신인 배우로,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윤재인(신예은)의 소꿉친구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외에도 10cm '그러나', '페노메코'의 '넘버파이브'(No.5) , 육성재의 '고백'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SK텔레콤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유령을 잡아라' 김선태 CP "류경수,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

현재 방영 중인 tvN '유령을 잡아라' 김선태 CP는 2019년 눈에 띈 배우로 류경수를 꼽았다. 그는 "젊은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이는 연기 발성과 딕션의 기본기를 갖췄다"며 "범인으로 몰리는 상황부터 억울한 용의자에서 진범임이 밝혀지는 순간까지의 연기 대비가 일품이었고, 눈빛이 바뀌는 디테일한 부분 또한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류경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자백'에서 악역 한종구 역을 맡으며 안방극장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혜윤 김바다 / 사진=DB, 김바다 인스타그램

◆'싸패다' 이소윤 PD "김혜윤, 주연 배우의 아우라"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이소윤 PD는 'SKY캐슬' 열풍의 주역인 배우 김혜윤을 뽑았다. 이 PD는 "'SKY캐슬'의 존재감 있는 조연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연배우의 아우라까지 발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Y캐슬'의 예서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김혜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예서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지워내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 속 김혜윤은 주연 배우로서 중심을 완벽하게 잡아내며 새로운 도약에 성공했다.

◆"김바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 기대"

익명을 요구한 tvN의 한 드라마 관계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독보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다.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스타일이 가능하다"며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바다를 꼽았다.

김바다는 2015년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으로 데뷔 후, 뮤지컬 '무한동력',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카라마조프', 연극 '벙커 트릴로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오펀스' 등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곽선영 표예진 황인엽 /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DB, 키이스트

◆"곽선영, 긴 말 필요 없는 최고의 연기력"

한 SBS 드라마 조연출은 "긴 말 필요 없는 최고의 연기력"이라는 짧고 굵은 평가와 함께 배우 곽선영을 꼽았다.

곽선영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달고나', '위대한 캣츠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 찾기', '싱글즈', '빨래' 등 국내 대표적 뮤지컬 작품을 섭렵해온 주인공이다. 그는 뮤지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상처 입은 자아를 지닌 여자의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2019년 드라마 '남자친구' 속 송혜교의 친구이자 비서, 그리고 'VIP'에서 워킹맘 송미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표예진, 선과 악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

익명을 요구한 SBS 드라마 프로듀서는 'VIP'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표예진을 꼽았다. 그는 표예진에 대해 "선과 악, 순수함과 욕망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연기력"이라고 설명했다.

스튜어디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2015년 데뷔해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등에서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왔고, 현재는 SBS 'VIP'에 출연해 온유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황인엽, 좋은 눈빛과 개성있는 마스크"

KBS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활약한 황인엽을 꼽았다. 그는 "좋은 눈빛과 개성있는 마스크, 경력에 비해 좋은 연기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황인엽은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율무(강태오)의 호위무사 박단호 역을 맡아 우직한 충성심을 그려냈고, 율무를 위험에서 지켜내던 중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진한 존재감을 남기고 퇴장했다.

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향후 더 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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