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떠나는 산체스 "구단과 팬들 감사해…미래에 다시 만나길"

입력2019년 12월 02일(월) 11:03 최종수정2019년 12월 02일(월) 11:23
앙헬 산체스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K 와이번스를 떠나는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구단과 팬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산체스는 2일 자신의 SNS에 "지난 2년간 KBO 리그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내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코칭스태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한국 문화를 알려주며 좋은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내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도 항상 나를 지지하고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8년 SK를 통해 KBO 리그에 데뷔한 산체스는 통산 57경기 선발 등판해 25승(13)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첫 시즌 한국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로 맞은 2019시즌에는 17승(5패) 평균자책점 2.62의 성적을 거두고 다승 공동 2위에 올랐다.

2019시즌 종료 후 SK는 다년 계약을 제시하며 재계약에 나섰지만 불발됐다. 산체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 등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SK는 지난달 27일 우완 닉 킹엄을 영입하면서 산체스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산체스는 "SK와 나는 미래에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SK에서 즐거운 경험을 했다. 2020년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글을 끝맺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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