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양다일, 듀엣곡 사재기 의혹→양측 "떳떳하지 못한 행위 NO" 반박 [종합]

입력2019년 12월 02일(월) 17:04 최종수정2019년 12월 02일(월) 17:04
양다일 김나영 / 사진=DB, 김나영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김나영과 양다일이 자신들의 신곡을 둘러싼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김나영과 양다일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음원 사이트 멜론 기준 16위로 시작한 듀엣곡은 가파른 순위 상승세를 보였고, 2일 새벽 차트 1위에 등극한 뒤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이 이슈로 떠오른 상황인 만큼 대중은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차트 정상 등극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유, '겨울왕국2', 엑소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단숨에 제치고 1위에 오르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두 사람의 음원 파워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앞서 김나영은 2016년 '어땠을까'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양다일 또한 '미안해' '네게' '그리워' '고백'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을 정도로 음원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김나영 양다일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의혹만 쌓여가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양다일의 SNS 라이브에서 "사재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양다일은 "이 시국에 1위를 해서 욕을 왕창 먹고 있다"며 "난 사재기한 적 없다.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며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양다일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용납하지 않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김나영의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부끄럽거나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나영은 2012년 '홀로'로 데뷔한 후 오로지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8년이란 시간 동안 음악만을 바라보며 꾸준히 달려왔다. 그 노력과 열정을 평가절하하는 일부 시선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 역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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