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경찰총장' 윤총경, 첫 공판서 승리 관련 혐의 모두 부인

입력2019년 12월 03일(화) 16:54 최종수정2019년 12월 03일(화) 16:54
버닝썬 사태 윤총경 승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태'의 경찰 총장으로 지목된 윤 총경이 자신의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 심리로 윤 총경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윤 총경 측 변호인은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며 "자세한 혐의 부인 취지는 빠른 시일 내로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은 추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날 윤 총경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앞서 윤 총경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됐다.

그 중 2016년 7월 가수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함께 세운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단속된 직후 정 전 대표의 부탁을 받아 수사 상황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담당 수사관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게 한 혐의도 있다.

이외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자 정 전 대표에게 주고받은 텔레그램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모두 삭제하도록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이에 검찰은 윤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10월 10일 그를 구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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