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레오 드디어 코트 복귀…석진욱 감독 "교체 출전할 것"

입력2019년 12월 03일(화) 18:40 최종수정2019년 12월 03일(화) 18:40
레오 / 사진=KOVO 제공
[의정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오(OK저축은행)가 돌아온다.

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를 펼친다.

OK저축은행은 현재 7승5패(승점 21)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3연패 중이다. 이날 경기마저 패한다면 선두 경쟁에서 멀어지게 된다.

고비에서 만난 팀은 현재 12연패 수렁에 빠진 KB손해보험이다. 하지만 OK저축은행도 갈 길이 급한 만큼 방심할 수 없다.

긍정적인 소식은 부상 선수들이 코트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주포 레오와 세터 이민규, 곽명우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세 선수 모두 아직 완전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이날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석진욱 감독은 "레오는 연습경기를 했는데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졌다. 처음부터 베스트로 하다가 다시 부상이 올까봐 걱정된다. 오늘은 교체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세터로는 곽명우가 선발 출전한다. 석 감독은 "손가락, 손목에 부상이 있지만,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가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이틀 정도 맞춰봤는데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민규에 대해서는 "몸상태가 힘들면 동작에서 통증이 오고, 절뚝거리게 된다. 연습 때도 그렇다"면서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절뚝거릴거면 나오라고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다'고 의지가 강하다. 계속 물어보며 조절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석진욱 감독은 "오늘 이기면 선두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을 수 있다. 선수들도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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