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15점 13어시스트' KT, 삼성 꺾고 3연승 질주…공동 5위

입력2019년 12월 03일(화) 20:58 최종수정2019년 12월 03일(화) 20:58
허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산 KT가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꺾고 5위로 도약했다.

KT는 3일 오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KT는 9승9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8승10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나란히 공동 7위를 마크했다.

KT의 포인트 가드 허훈은 15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알 쏜튼 24점은 10리바운드로 뒤를 받혔다.

삼성의 이관희와 김진영은 각각 19점 3어시스트와 16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T였다. 1쿼터 외곽의 허훈과 골밑의 김현민이 위력을 떨치며 삼성의 수비를 파헤쳤다. 삼성은 김준일과 닉 미네라스의 득점포로 맞불을 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KT는 1쿼터를 26-2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일격을 당한 삼성은 2쿼터 반격을 개시했다. 김진영의 3점슛으로 2쿼터의 포문을 연 삼성은 델로이 제임스의 득점을 더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김진영과 이관희의 외곽포가 터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은 2쿼터 시종일관 KT를 압도한 끝에 전반을 50-42로 마쳤다.

리드를 뺏긴 KT는 3쿼터 알 쏜튼과 양홍석의 득점포로 추격에 나섰다. 흐름을 잡은 KT는 3쿼터 중반 허훈의 3점포로 61-59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이후 시소게임을 펼치며 71-69로 3쿼터를 마감했다.

역전에 성공한 KT는 4쿼터 초반부터 삼성을 몰아붙였다. 쏜튼의 골밑 득점과 김영환, 양홍석의 3점슛으로 81-74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환과 쏜튼의 포스트업 득점을 추가한 KT는 91-7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KT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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