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날 제일 믿고 응원해준 母 이명 현상, 억장 무너져"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2월 04일(수) 14:41 최종수정2019년 12월 04일(수) 16:03
고준희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고준희가 가족을 떠올리며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준희는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마운틴무브먼트 전속계약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고준희는 밝았지만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앞서 각종 루머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그는 "제일 힘이 되고 저를 옆에서 지켜줬던 건 아무래도 가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로 부모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부모님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이명을 앓아온 어머니를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최근에 엄마가 아프셨다. 이명에 걸리셨는데 말도 안 하고 혼자 동네 병원에 치료를 받으셨다. 그러다 병이 호전되지 않아 뒤늦게 제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날 제일 믿고, 제일 응원해줬던 사람이었다. 내가 지켜줘야 하는 사람인데"라며 "나 때문에 아파하는 것 같았다. 내가 여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해서 아프신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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