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니시노 감독 "경험 부족해…박항서 베트남에 많이 배워야"

입력2019년 12월 06일(금) 10:08 최종수정2019년 12월 06일(금) 10:38
박항서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패배를 인정했다.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베트남과 2-2로 비겼다.

태국은 3승1무1패(승점 10)을 기록, 조 3위에 그치며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반면 박항서의 베트남은 4승1무(승점 13) 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태국은 베트남 골키퍼의 연이은 실수로 전반 12분만에 두 골을 터뜨리며 우위를 점했지만, 베트남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베트남이 전반 15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1-2로 추격했다. 두 골 차로 승리해야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태국은 조급해졌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결국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동점골을 내줬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종료 후 니시노 감독은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와 인터뷰를 통해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할 일이 많다. 선수들이 실력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박항서 감독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많이 배워야 한다. 태국은 더 개선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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