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 "베일 골프? 말리지 않을 것"

입력2019년 12월 07일(토) 13:31 최종수정2019년 12월 07일(토) 13:31
지단 감독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골프 생활을 존중했다.

지단 감독은 7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베일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어떤 행동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후 빠른 발과 엄청난 킥력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리버풀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는 등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베일은 어느 순간부터 골프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부상을 당해 재활에 전념할 때에도 골프 대회에 참가해 레알 팬들의 미움을 받았다. 베일은 최근 웨일스 대표팀 A매치 경기 후 "웨일스, 골프, 레알 마드리드. 이 순서대로"라는 깃발을 들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골프에 대한 사랑이 본업인 축구를 넘어서게 되자 웨일스 대표팀의 라이언 긱스 감독은 유로2020 본선 무대까지 '골프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클럽 소속팀 지단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지단 감독은 "선수들은 모두 어른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일은 부상으로 7일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 결장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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