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캄보디아 꺾고 SEA 게임 결승 진출? [베트남 축구]

입력2019년 12월 07일(토) 17:45 최종수정2019년 12월 07일(토) 17:45
박항서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만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각) 필리핀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안게임(SEA 게임) 4강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B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B조 최종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다 후반전 뒷심을 발휘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최대 라이벌이었던 태국을 탈락시킨 베트남은 1959년 이후 60년 만의 동남아시안게임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제 상대는 캄보디아다. 캄보디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3위를 기록하고 있다. FIFA랭킹 94위인 베트남이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우려해야 할 부분은 체력이다. 이번 대회는 이틀 간격으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많은 활동량과 강한 압박을 추구하는 베트남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이 캄보디아와의 전반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한 골 승부로 경기가 이어진다면 후반전 상당한 부담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이 과연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동남아시안게임 결승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준결승전은 SBS스포츠와 SPOTV를 통해 국내 안방에 생중계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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