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 母와 웃는 모습 보고 결혼 결심"(미우새) [TV캡처]

입력2019년 12월 08일(일) 21:38 최종수정2019년 12월 08일(일) 21:38
김건모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있는 예비신부 장지연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강다니엘이 함께했다.

이날 김건모는 친한 동생들을 불러 엄청난 양의 꽃으로 무언가를 작업하고 있었다. 김건모는 동생들을 향해 "내가 오늘 너희 형수에게 프러포즈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김건모는 스티로폼에 글을 적을 재료로 소주 뚜껑을 선택했다. 문구를 고민하던 그는 자신의 노래를 이용해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라고 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빠 잘 키워줘'를 덧붙이는 것"이라고 추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동생들은 "형수님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었다. 김건모는 "전부 다"라고 답했다. 그는 "너희 나 결혼한다고 해서 깜짝 놀라지 않았냐"며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지, 결정하면 그냥 끝이다. 마음먹자마자 바로 추진했다"고 했다.

또 김건모는 "내가 상상했던 결혼 생활들이 있다. 그런데 그 상상이 현실이 된다고 하니까 새 앨범을 내는 기분"이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표현했다.

김건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원래는 계속 밀어냈다.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훅훅 들어오더라. 결국 만나보기로 하고 집에 데리고 갔다"며 "가족이 다 모여서 술을 한잔한 뒤, 어머니가 설거지를 하는데 그 옆에 예비신부가 있었다. 두 사람이 아무것도 아닌 거에 계속 웃더라. 그걸 보면서 '이게 결혼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결혼을 결심하고 다음 날 바로 예비신부의 아버지에게 인사하러 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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