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곽경택 감독, 날 뽑아주고 만들어준 분"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19년 12월 09일(월) 14:32 최종수정2019년 12월 09일(월) 14:33
아내를 죽였다 이시언 / 사진=KTH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이시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감사한 사람으로 곽경택 감독을 꼽았다.

이시언은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감독 김하라·제작 단테미디어랩)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술에 취해 잠이 든 채정호(이시언)가 눈을 뜬 다음 날 아침, 별거 중이던 아내 정미영(왕지혜)의 살해 소식을 듣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채정호는 유력 용의자로 몰리며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싶지만 간밤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어젯밤 행적을 따라 기억의 퍼즐을 맞추게 된다.

이시언은 데뷔 10년 만에 첫 영화 주연을 맡게 됐다. 이에 그는 지난 10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곁에 있어준 사람들이 참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사한 마음뿐이다. 부족한 나를 좋게 봐주셔서 작품도 많이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곽경택 감독님이 많이 생각난다. 감독님과는 드라마 '친구'를 통해 만났다. 나를 뽑아주고 만들어준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나서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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