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 과거 유산으로 트라우마 "항우울제 먹어도 제자리" [TV캡처]

입력2019년 12월 09일(월) 22:19 최종수정2019년 12월 09일(월) 22:19
장나라 이상윤 / 사진=SBS 월화드라마 VIP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과거 유산으로 겪었던 상처가 드러났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유산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이 담겼다.

나정선, 박성준(이상윤)은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아기 용품을 사는 등 설레는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결국 아이를 잃어버렸다. 나정선은 1년 넘게 매일 아이 방에서 잠을 자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등 지독한 후유증을 앓았다. 나정선은 장진철(장현철)에게 "항우울제를 먹어도 제자리"라고 말했다.

나정선은 박성준에게 "사람들이 그러더라. 괜찮을 거래. 그래. 나도 똑같이 13시간 진통하고 낳았는데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심정, 당신들이 알아? 애기 얼굴 보면 평생 못 잊힐까봐, 끝까지 애기 얼굴도 못 봤어. 묻고 싶더라. 이게 정말 당신들 일이어도 괜찮을 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기는 괜찮아? 자기도 나처럼 미쳐야 하잖아. 자기도 나처럼 화나야 하잖아. 왜 하필 우리 아기야. 차라리 날 데려가지"라고 절규했다. 박성준은 눈물을 흘리는 나정선을 안고 다독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