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배드민턴 기대주' 안세영, BWF 신인상 수상…"정말 기쁘다"

입력2019년 12월 10일(화) 09:10 최종수정2019년 12월 10일(화) 09:10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셔트콕' 안세영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9일 중국 광저우에서 BWF 월드투어파이날대회 개막식 겸 갈라디너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올해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조가 '올해의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지난 2017년 광주체중 3학년 시절 첫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이듬해(2018년) 3월 세계랭킹 1,341위에서 출발해 현재 세계랭킹 9위로 급성장했다.

안세영은 BWF 메이저대회인 '2019프랑스오픈' 우승 등 올해에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 여자 단식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08년부터 수여 한 본 BWF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 일본오픈, 코리아오픈 등 4개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소영(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 조는 미셀위(캐나다, 여단)을 비롯한, 후보로 올라온 인디아,인도네시아 조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돼 기쁨을 나눴다.

안세영은 "후보자중 한 명으로서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이곳 광저우에 왔고, 제가 좋아하는 언니,오빠 선수들 앞에서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쁩니다"고 전했다.

김소영은 "올해 희용이하고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올림픽을 앞두고 이상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상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저희에게는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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