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 "리버풀전, 내 경력 중 가장 큰 시합"

입력2019년 12월 10일(화) 14:26 최종수정2019년 12월 10일(화) 14:59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리버풀과의 최후의 승부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잘츠부르크는 11일 오전 2시55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6차전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한다.

잘츠부르크는 현재 승점 7점으로 E조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위인 리버풀(승점 10점)과 승점 3점 차에 불과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황희찬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황희찬은 "(리버풀과의 경기가) 내 경력 중에 가장 큰 시합이고 모든 선수들과 스태프들, 팬들에게까지 가장 큰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리버풀을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남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고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팀"이라며 "하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동기 부여를 준다. 홈경기를 펼치는 것도 이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간판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놀라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공격력을 견디지 못하며 3-4로 아쉽게 패했다.

황희찬은 리버풀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경기를 펼치는 것은 놀라운 일이고 또 그들을 상대로 결과물을 얻어내면 더욱 좋은 일"이라며 "안필드에서 승리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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