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성폭행' 前 유도 코치, 무고 혐의로 추가 실형

입력2019년 12월 10일(화) 19:26 최종수정2019년 12월 10일(화) 19:26
전직 유도 코치 A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유용 성폭행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전직 유도 코치가 또 다시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군산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장한홍)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도 코치 A씨에게 징역 5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A씨는 지난 5월 피해자인 신유용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성폭행을 당했다. 신유용이 나를 허위로 고소했다. 성폭행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성폭행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1심 재판부가 지난 7월 A씨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이날 오후 열린 속행 공판에서 "변호인 측의 요청에 따라 성폭행 사건과 무고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에도 전지훈련 숙소에서 신유용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신유용은 SNS와 다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당시 그는 "내가 용기를 내 어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다"며 실명과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A씨는 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신유용과 연인관계로 발전해 상호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항소심 첫 공판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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