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심판 판정 항의한 김종부 경남 감독에 제재금 500만 원 징계

입력2019년 12월 10일(화) 21:54 최종수정2019년 12월 10일(화) 21:54
김종부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부산 아이파크에 패해 K리그2로 강등된 경남FC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2019년도 제25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한 제재금 500만 원, 경남 구단에 대한 제재금 3000만 원, 경남 김종부 감독에 대한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안현범은 지난달 30일 탄천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성남FC와 제주의 경기 중 후반 23분 공민현과 공 소유권을 경합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행위를 해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부과받았다.

경남 구단에는 K리그 경기규정에 다른 경기장 내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금 3000만 원의 징계가 부과됐다.

경남 구단은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경남과 부산의 경기 종료 직전 경남 응원석에서 관중 1명이 그라운드로 난입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코치진이 심판실로 이동하던 심판을 향해 강하게 항의했고, 관중은 심판들에게 물을 뿌리고 수 개의 물병을 던지는 등 심판진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심판진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다수의 구단 관계자들과 신체접촉으로 인해 주심이 찰과상을 입기도 했다.

경남 김종부 감독은 위 경기 종료 직후 본부석 출입구 인근 통로에서 경기감독관 등 관계자들에게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심판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해 제재금 500만 원의 징계를 부과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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