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4위 도약…현대건설, 기업은행 격파

입력2019년 12월 10일(화) 23:23 최종수정2019년 12월 10일(화) 23:23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5연패를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10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9 28-30 25-23 15-8)로 이겼다.

5연패를 끊은 OK저축은행은 8승7패(승점 23)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10승5패(승점 28)로 2위에 머물렀다.

레오는 양 팀 최다 득점인 31점을 퍼부으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송명근이 14점, 심경섭이 11점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카드는 펠리페가 22점, 나경복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서 OK저축은행은 14-1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전진선의 블로킹 득점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상대의 공격 범실까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고 22-19에서 조재성이 서브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5세트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OK저축은행은 4-1로 앞섰지만 범실이 이어지며 6-5로 추격을 허용했다. 지칠줄 모르는 레오의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10-6으로 달아났고 또 다시 레오의 서브 득점이 폭발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18 21-25 25-19 25-20)로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10승3패(승점 27)로 1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3승10패(승점 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효진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29득점 6블로킹을 올려 승리를 견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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