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민정, 연락 주고받는 유일한 여배우…한혜진·성유리 탈락"(한끼줍쇼)

입력2019년 12월 12일(목) 07:11 최종수정2019년 12월 12일(목) 09:46
김민정 / 사진=JTBC 한끼줍쇼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김민정이 '한끼줍쇼' 하와이 특집을 맞아 등장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3주년 하와이 특집 1편에는 김민정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이 하와이 특집을 맞아 가장 먼저 만난 건 김민정이었다.

김민정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예능 '달팽이 호텔'에서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강호동과도 어렸을 적 함께 프로그램을 했었다고. 김민정은 "강호동이 바나나 우유를 주면서 잘 크라며, 키워준다고 했다. 그런데 혼자 컸다. 어떻게 된 거냐"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김민정에게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하며 이번 출연과 연관이 있냐고 물었다. 당시 김민정은 호텔 글로리 사장 쿠도히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에 김민정은 "선배님이 오라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어떻게 안 오냐. 모든 걸 마다하고 왔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내 김민정은 "사실 하와이랑 우리나라 역사가 1900년대부터 접점이 있다. 또 '미스터 션샤인'과 하와이가 1903년 고종 황제 시대였다. 때문에 남 이야기 같지가 않았다. 무조건 출연해야 한다는 촉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민정은 하와이를 제대로 와 본 경험이 없었다. 그는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로 왔었지만, 일로 왔다가 바로 한국에 갔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민정은 출연에 앞서 이경규에게 "가서 선배님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었다고. 이에 이경규는 "나는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호동이는 부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내가 연락을 주고받는 여배우가 딱 한 명밖에 없다. 한혜진 탈락했고, 성유리 탈락했다"며 김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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