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판단" 방심위, 폭행·막말 파문 '보니하니' 심의 착수

입력2019년 12월 13일(금) 12:48 최종수정2019년 12월 13일(금) 12:48
보니하니 / 사진=EBS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폭행과 막말 논란에 휩싸인 '보니하니'의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논란이 된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에 대해 심의에 착수했다.

심의 대상은 폭행과 막말, 그리고 목을 조르고, 눈에 물을 뿌리는 등 4가지 장면이다. 해당 동영상이 유해 정보로 볼 수 있는지 판단하겠다는 것.

방심위는 심의 결과에 따라 영상 삭제 혹은 EBS '보니하니' 유튜브 이용정지 등 시정요구를 할 수 있지만, EBS는 이미 삭제했기 때문에 시정요구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앞서 10일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가 진행자 버스터즈 채연을 때리는 듯한 동작을 취한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았다.

또한 '먹니'로 출연 중인 박동근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최근 채연에 욕설을 섞은 '막말'을 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박동근은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채연이 "독한 뭐라고요?"라고 묻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답했다. '리스테린 소독'은 유흥업소 은어라고 알려져 있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EBS는 '보니하니'의 방송을 중단하는 한편, 출연자와 제작진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고, 방심위는 EBS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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