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하정우 "수지 별명은 배 회장, 회장님으로 모신다"(최파타)

입력2019년 12월 13일(금) 13:40 최종수정2019년 12월 13일(금) 13:51
이병헌, 하정우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배우 하정우가 영화 '백두산' 멤버들의 별명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레드카펫'으로 꾸며져 개봉을 앞둔 영화 '백두산'의 배우 이병헌, 하정우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하정우에게 "별명을 잘 짓기로 유명하시지 않냐"고 사연을 보냈고 이를 들은 DJ 최화정은 "'백두산' 멤버들 별명도 지어줬냐"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배우 마동석 형 같은 경우에는 마동동, 마블리, 마동석 등 너무 많다. 근데 저는 동석이 누나라고 부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동석이 형이 섬세하고 예민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웃긴 건 평소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신다. 누가 봐도 마동석인데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수 수지는 별명이 배 회장이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는데 항상 먼저 계산을 한다. 어울리다 보면 혼자 꼭 먼저 가서 계산을 하는 습관이 있다. 그다음부터는 그냥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 전혜진 누나는 주식에 관심이 많아서 그냥 슈퍼 개미라고 부른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하지만 그는 이병헌의 별명을 정하지 못했다며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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