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김건모 성폭행 의혹, 증거 없으면 무죄 가능성↑" (뉴스파이터)

입력2019년 12월 13일(금) 14:50 최종수정2019년 12월 13일(금) 14:50
이수정 김건모 / 사진=MBN 뉴스파이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이수정 교수가 김건모의 성폭행 관련 법정 공방을 두고 무죄 가능성을 언급했다.

13일 'MBN 뉴스파이터'에 출연한 경기대학교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날 방송엣허 이수정 교수는 "지금으로서는 이 사건은 상황 파악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건도 아니고 3년이상 소요된 사건"이라면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피해 내용 진술이 구체적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수정 교수는 "장소라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강남의 한 유흥주점인데 둘만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다 보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입증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하게 있어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 측에서는) 의료기록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단술 진술 이외에 증거가 있다고 한다. 만약 김건모의 유흥주점 결제 영수증이 있는데다가. 병원 진료기록 날짜 등이 사건 전후로 일관성 있다던지 진료 기록에 폭행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다면 무죄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그러면서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이 맞다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며 "제일 큰 증상 중 하나가 재경험을 하는 것이다. 피해자는 김건모가 사건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나오는게 고통스러웠다고 말하고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의 발언을 바탕으로,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9일 강용석과 김세의 전 기자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10일 서울지검은 해당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했다.

이후 강용석은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에 대해 추가 폭행 의혹까지 제기하면서 폭로를 이어간 바 있다. 이에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김건모 콘서트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의정부, 수원 등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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