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증은 계속된다' 한국, 중국 잡고 동아시안컵 2연승 달릴까?

입력2019년 12월 13일(금) 16:04 최종수정2019년 12월 13일(금) 16:04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홍콩을 제압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2019 동아시안컵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15일 오후 7시 20분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박찬하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의 목소리로 무료 생중계된다.

동아시안컵 최초 3연패에 나서는 대한민국은 홍콩을 2점 차로 꺾었다. 이기긴 했지만 2% 부족한 승리였다. 홍콩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하고, 답답한 모습이 반복됐다. 득점도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벤투 감독도 "경기를 지배하고도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반전'을 선언했다. 중국 전력에 대해 "미리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분석하고 있다. 오늘과는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며 확신을 보여줬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중국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팀'으로 인식된다. 양 팀의 상대 전적도 한국이 압도하게 우세하다. 한국 축구에 대한 중국인의 두려움을 의미하는 '공한증'이라는 용어도 있을 정도다. 더불어 중국의 상황은 안팎으로 어수선하다. 중국을 이끌던 리피 감독의 사퇴로 리티에 감독이 대행을 맡아 대회에 출전했고, 1차전 일본과의 맞대결도 패배했다. 여러모로 한국이 유리한 것은 분명하다.

또한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뛰며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광저우 헝다에서 우승을 경험한 박지수도 대표팀에 포함됐다. 공교롭게도 둘의 포지션은 수비수로 같다. 중국 리그에 속한 두 선수가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을지 관심이 모인다.

벤투호가 중국을 잡고, 동아시안컵 3연패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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