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누구? #의사 집안 #브로드웨이 출신 #교수 아내

입력2019년 12월 14일(토) 16:48 최종수정2019년 12월 14일(토) 16:48
마이클리 / 사진=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방소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

마이클 리는 미국 스탠포드대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고 밝혔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했다는 마이클 리는 "그래서 연기할 때 다른 배우들에게 심리 상담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의사인 부모님의 기대를 등지고 뮤지컬 배우의 길을 택했다는 마이클 리는 "아버지와 형이 의사다. 너무 자랑스럽다. 근데 나만 공부를 잘 못한다"고 말해 MC들의 노여움을 샀다.

마이클 리는 이날 "정신과 의사가 되려고 했지만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 뮤지컬을 선택했다"며 "부모님은 처음에 반대하셨지만 첫 무대를 본 후 응원해 주신다. 지금은 아버지가 1등 팬"이라고 말했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마이클 리는 2004년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인 아내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당시에는 사이가 안 좋았다. 난 너무 좋았는데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며 "3년 동안 쫓아다녔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생활 13년째"라고 밝혔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에서 만난 교포 출신 한국인과 결혼했고, 아내는 현재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마이클 리는 뮤지컬계의 성지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알라딘',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명 작품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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