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피해자 없길"…유재석, '가세연'의 '무한도전' 무차별 폭로 대응 [ST이슈]

입력2019년 12월 19일(목) 18:26 최종수정2019년 12월 20일(금) 18:02
가세연 무한도전 폭로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에 이어 '무한도전'을 언급하며 또 다른 연예인의 성추문을 폭로한 가운데,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된 유재석이 이를 부인했다.

18일 저녁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김용호는 "김건모의 추문을 폭로한 이후 굉장히 많은 연예인들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그중 이 사람을 먼저 폭로하는 이유는 김건모와 관계가 깊은 데다 유명한 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해당 연예인의 이미지가 굉장이 바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세연' 측은 두 시간 분량의 녹취분 중 약 1분가량을 공개했다. 제보자 A씨는 해당 연예인이 업소에 들러 물수건 등을 이용해 눈살을 찌푸릴 만한 행위를 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때 전 초보니까 잘 몰랐지만, 그곳에 있던 아가씨들도 다 알고 있던 것 같고 새끼 마담도 알고 있더라. 전 놀랐다. 왜냐하면 당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폭로는 다소 허무하게 끝이 났으나 파급력은 거셌다.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하나둘 거론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것. '가세연'의 명확하지 않은 폭로가 무분별한 추측을 양산한 셈이다.
유재석 / 사진=MBC 제공

그런 가운데 거론된 이들 중 한 명인 유재석이 해당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19일 오후 '유산슬(유재석)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이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였기에 유재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등장했다.

현장에 많은 기자들이 모여 있어 깜짝 놀란 유재석은 "아침에 '무한도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데다 내게 그 인물이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기자들이) 많아서 순간 너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또 유재석은 "언급하는 것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이 자리가 생긴 김에 말씀드린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가세연'의 폭로로 인해 애먼 피해자가 생기고 있음을 지적한 대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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